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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풍 '카눈' 휩쓴 오키나와…나무 뽑히고 간판 나뒹굴어

등록 2023.08.08 17:57:57수정 2023.08.08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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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붕괴 현장서 시신 1구 수습
대화 나누며 구조 기다리던 40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생존 상태로 발견됐던 작업자 1명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시신으로 수습됐다. 아직 매몰돼 있는 4명을 구조하기 전 붕괴 우려가 있는 보일러타워 4·6호기 해체 작업도 본격화됐다.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전 11시5분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김모(44)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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