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차, 中서 신형 아반떼 출시…'50만대 판매' 정조준

등록 2023.08.29 07: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中 최초 'N라인' 아반떼 N 포함

현지 전용 SUV 무파사도 선전

상반기 中 판매 전년比 13% ↑

연간 50만대 판매 목표로 설정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차 지난 25일 출시한 '아반떼 N' 모델. 현대차가 중국에서 출시한 첫 고성능 N 라인 모델이다. (사진=베이징현대 제공) 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차 지난 25일 출시한 '아반떼 N' 모델. 현대차가 중국에서 출시한 첫 고성능 N 라인 모델이다. (사진=베이징현대 제공) 2023.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가 중국에서 신형 아반떼를 출시했다. 고성능 모델인 N 브랜드로 '아반떼 N'도 출시 차량에 포함돼 있다. 현대차가 N 라인을 중국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 전용 스포츠실용차(SUV) 모델 무파사(중국명 무사)를 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서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25일 열린 청두오토쇼를 통해 신형 아반떼(중국명 엘란트라) 4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9만9800위안(약 1813만원)에서 13만3800위안(약 2430만원)으로 정해졌다.

아반떼는 지난 2003년 중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현대차의 중국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주로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됐으나 아반떼 HD, 아반떼 MD 등은 각각 '위에둥(悅動)', '랑둥(朗動)'이라고도 불렸다.

특히 올해는 N 라인 모델이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포함됐다. 아반떼 N은 고성능 버전으로 1.4T-GDI 엔진과 7DCT 변속기를 탑재했다. 엔진 최대출력은 103kW, 최대토크 211Nm, WLTC 종합연비는 100㎞당 5.66ℓ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와 지난달 출시한 무파사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중국 판매 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아반떼 판매를 위해 중국 유명 연예인인 쑤샤오팅(苏小玎)도 광고 모델로 섭외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이징현대의 전체 판매량은 12만대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 지난달 나온 무파사도 선전하고 있다. 출시 첫 달이었던 지난달 2199대가 판매됐다. 현대차의 중국 내 판매 모델 중 아반떼(7209대), 투싼(3568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중국 내 판매 제품군을 고수익 차량 중심으로 간소화하고, 공장도 기존 5곳에서 2곳으로 줄일 방침"이라며 "올해 판매 반등에 성공하면 2025년 50만대 판매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