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5점 선정
![[서울=뉴시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사서한마당 워크숍' (사진=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3.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9/15/NISI20230915_0001365480_web.jpg?rnd=20230915092616)
[서울=뉴시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사서한마당 워크숍' (사진=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3.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사서한마당 연계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5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4~15일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3년도 사서한마당 워크숍'을 열고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지난 6월1일부터 7월24일까지 접수된 총 27편 작품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워크숍 현장 투표로 선정됐다.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받았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의 작품 '나는 도서관 사서입니다'는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는 진짜 사서의 일을 담아내 많은 이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수상인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은 공모분야별로 교육과정 연계 현장 사례 분야에 안성시중앙도서관, 도서 홍보 영상 분야에 제주도서관, 사서의 경험과 보람을 주제로 한 분야는 강동구립천호도서관, 어린이청소년서비스 우수사례 분야에 그림숲그림책작은도서관이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총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수상작은 향후 사서교육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은 맞은 사서한마당 워크숍에는 강동구립천호도서관 등 77개 기관 소속 사서 111명이 참가해 전국 도서관 현장의 사례, 경험, 지식을 나눴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의 '독서하는 미술-독서의 인문학 미술사', 장강명 작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공동체에 대한 즐거운 상상', 종합토 '도서관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 등이 진행됐다.
김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는 환영사에서 "국민의 삶으로 보다 깊이 다가가는 K-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서로 간의 협력과 격려가 필요한 때"라며 "사서한마당 워크숍이 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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