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물류의 날 기념식…유공자 포상 및 표창 수여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 600여명 참석
은탑 산업훈장에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
2023 물류의 날 기념식 포스터(사진 제공=국토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국토교통부가 내달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1993년부터 물류의 날 기념행사 및 콘퍼런스 등을 개최해 물류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산·학·연·관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박찬복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물류업계, 학계 전문가 약 6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과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른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사업자 인증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올해 최고의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아시아, 유럽 등 14개국 21개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물류인력을 양성하는 등 국내 대표 3자물류 국제기업인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가 수여받는다.
산업포장은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 회장으로서 국제물류주선업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022 FIATA 부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대표이사, 물류에너지 및 자동화 분야의 전문엔지니어로서 42여 년간 물류자동화의 선진화 등 효율성 증대에 기여한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부대 행사에서는 물류 분야 13개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IR 경진대회 및 우수작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청년의 물류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신사업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물류 창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우수작(2개)에 대한 발표 및 시상도 이어진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물류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79만 물류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정부도 물류산업이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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