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여가부 장관 표창
용산구 '꿈드림', 우수기관 부문 표창
[서울=뉴시스]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23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 중인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우수기관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구가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2개 꿈드림에 대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2021~2023년 3년간 사업 운영을 평가했다. 꿈드림은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또는 사회 진출을 돕는 센터다.
용산구 꿈드림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활동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그동안 용산구 꿈드림은 ▲기초소양교육 ▲문화체험 ▲자기계발 ▲검정고시 지원 ▲자격취득지원 ▲직업체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우울감, 무기렴감, 학업 동기 저하 등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64명과 각 가정에 총 5196만원 상당의 교육비, 자격취득비, 주거환경개선비,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용산구 꿈드림은 지난달 기준 13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꿈드림 전화(02-3273-5825~7) 또는 누리집(www.dodoit.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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