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달콤한 밸런타인데이' 핑크빛으로 물든 전 세계 [뉴시스Pic]

등록 2024.02.15 09:50:28수정 2024.02.15 09:54: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루마니아=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한 어린이가 하트 모양 포토존에서 솜사탕을 먹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2.15.

[루마니아=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한 어린이가 하트 모양 포토존에서 솜사탕을 먹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2.15.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 세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 벡사르 카운티 법원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법원에서는 단체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에 참여한 커플들은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어퍼 벨베데레 박물관에서는 유명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박물관 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구스타프의 작품 '키스' 앞에서 서로에게 입을 맞췄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오래 키스하기 대회가 열렸다. 주최측은 가장 오랜 시간동안 키스를 한 커플에게 약 234달러(한화 31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밸런타인데이는 고대 로마의 그리스도교 성인 발렌티누스를 기리는 날이다. 발렌티누스는 3세기 무렵 로마 황제 클라우디스 2세가 군대의 기강이 문란해질 것을 우려하며 병사들의 결혼을 금지시켰는데 이를 어기고 혼인성사를 집전하다가 순교한 날을 기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에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선물이나 카드를 주고 받는다. 초콜릿을 주고 받는 풍습은 19세기 영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쿠레슈티=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루 동안의 결혼' 행사가 열려 한 남녀가 모의 결혼식을 하면서 입 맞추고 있다. 2024.02.14.

[부쿠레슈티=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루 동안의 결혼' 행사가 열려 한 남녀가 모의 결혼식을 하면서 입 맞추고 있다. 2024.02.14.


[부쿠레슈티=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루 동안의 결혼' 행사가 열려 모의 결혼식을 마친 청춘남녀가 입 맞추고 있다. 2024.02.14.

[부쿠레슈티=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루 동안의 결혼' 행사가 열려 모의 결혼식을 마친 청춘남녀가 입 맞추고 있다. 2024.02.14.


[부쿠레슈티=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밸런타인데이 행사 중 한 어린이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제목의 해골 연인이 키스하는 설치물을 바라보고 있다. 2024.02.14.

[부쿠레슈티=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밸런타인데이 행사 중 한 어린이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제목의 해골 연인이 키스하는 설치물을 바라보고 있다. 2024.02.14.


[튀르키예=AP/뉴시스] 밸런타인 데이인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한 남성이 커플에게 하트 모양 풍선을 판매하고 있다. 2024.02.15.

[튀르키예=AP/뉴시스] 밸런타인 데이인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한 남성이 커플에게 하트 모양 풍선을 판매하고 있다. 2024.02.15.


[비엔나=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어퍼 벨베데레 박물관에서 한 커플이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키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2024.02.15.

[비엔나=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어퍼 벨베데레 박물관에서 한 커플이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키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2024.02.15.


[비엔나=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어퍼 벨베데레 박물관에서 한 커플이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키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2024.02.15.

[비엔나=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어퍼 벨베데레 박물관에서 한 커플이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키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2024.02.15.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커플이 하트 모양의 조명을 켠 호텔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2024.02.15.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커플이 하트 모양의 조명을 켠 호텔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2024.02.15.


[캐나다=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주 핼리팩스에서 한 차량에 하트와 "I Love My Wife" 문구가 적혀 있다. 2024.02.15.

[캐나다=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주 핼리팩스에서 한 차량에 하트와 "I Love My Wife" 문구가 적혀 있다. 2024.02.15.


[인도네시아=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바 솔로에 마련된 대통령선거 투표소에 하트 모양 조형물이 걸려 있다. 2024.02.15.

[인도네시아=AP/뉴시스]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바 솔로에 마련된 대통령선거 투표소에 하트 모양 조형물이 걸려 있다. 2024.02.15.


[멕시코시티=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열린 오래 키스 하기 대회에 참가한 커플이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키스를 한 커플에게는 약 234달러(한화 31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24.02.15.

[멕시코시티=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열린 오래 키스 하기 대회에 참가한 커플이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키스를 한 커플에게는 약 234달러(한화 31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24.02.15.


[멕시코시티=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열린 오래 키스 하기 대회에 참가한 커플들이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키스를 한 커플에게는 약 234달러(한화 31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24.02.15.

[멕시코시티=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열린 오래 키스 하기 대회에 참가한 커플들이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키스를 한 커플에게는 약 234달러(한화 31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24.02.15.


[텍사스=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벡사르 카운티 법원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단체 결혼식이 열리고 있다. 2024.02.15.

[텍사스=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벡사르 카운티 법원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단체 결혼식이 열리고 있다. 2024.02.15.


[마이애미=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법원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열린 단체 결혼식에 참가한 한 동성 커플이 자신들의 결혼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4.02.15.

[마이애미=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법원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열린 단체 결혼식에 참가한 한 동성 커플이 자신들의 결혼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4.02.15.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