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 피트니스·전자악기 등 신사업 적극 진출
고객사에 올해 납품 예정…"미래 먹거리 될 것"
1억달러 이상 신사업으로 달성 방침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홈 오디오 전문업체인 아남전자가 헬스&피트니스와 전자악기 등 신사업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아남전자는 오는 4분기(10~12월) 피트니스 장비의 주요 부품인 전자기판과 러닝머신 음질튜닝 등 음질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해 글로벌 피트니스 장비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아남전자는 전자악기 분야에서 이미 전자기타 음향조절기기 시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했고, 오는 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또 전자악기 대부분에 사용되는 이펙터 등 적용기기로 고객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아남전자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사업 분야에서 향후 3년 내 1억달러(1300억원) 이상을 올린다는 목표다.
아남전자 관계자는 "적극적 마케팅활동으로 신사업 분야의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조만간 신사업들이 아남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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