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부, 해외 주요국 SW 공급망 보안 제도화 대응방안 논의

등록 2024.03.19 10:00:00수정 2024.03.19 13:21: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과기정통부, SW 공급망보안 현장 간담회 개최

국내외 공급망보안 정책 동향, SW 설계방안 공유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에서 강도현 제2차관을 주재로 국내 SW 기업, SW 공급망보안 전문가 등이 참여한 'SW 공급망보안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 차관이 지난 4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에서 강도현 제2차관을 주재로 국내 SW 기업, SW 공급망보안 전문가 등이 참여한 'SW 공급망보안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 차관이 지난 4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미국, 유럽 등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기반 SW 공급망보안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SW 설계·개발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에서 강도현 제2차관을 주재로 국내 SW 기업, SW 공급망 보안 전문가 등이 참여한 SW 공급망보안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정보보호 영역이 국민 일상생활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크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최근 미국, 유럽에서는 SBOM 기반 SW 공급망보안 제도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만희 한남대 교수가 SW 공급망보안 관련 국내외 동향을 소개했다. 최윤성 고려대 교수의 SW 공급망보안 가이드라인 방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향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이 과기정통부와 KISA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강 차관은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SW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SW 공급망보안 제도화에 국내 SW 기업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