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암군, 국토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공모 선정

등록 2024.05.27 10:47: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5억 투입해 스마트 버스승강장·횡단보도 등 설치

[영암=뉴시스] 영암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영암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치안과 교통, 안전 등 지역사회 내부 사회문제에 그 실효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해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영암·삼호읍, 덕진·군서·학산면의 안전·교통·관광분야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군은 국비 50% 포함 총 25억 규모로 다음달 국토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2020년 완료된 스마트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지역 내 각종 인프라 효율적 관리, 공공 데이터 수집·활용 등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대, 도시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폐쇄회로(CC)TV로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폴,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버스승강장, 교통약자의 안전한 길 건너기를 돕는 스마트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암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라며 "검증된 첨단 기술로 영암군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