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모녀의 세계' 김지윤 페르소나 챗봇 공개
[서울=뉴시스] 밀리의서재가 제공하는 김지윤 작가의 페르소나 챗봇 서비스(사진=밀리의서재 제공) 2024.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페르소나 챗봇이란 인공지능(AI) 챗봇에 가상의 인격을 부여하고 지식을 학습시켜 직접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밀리의서재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과 책에서만 해소하기 어려운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챗봇을 개발했다.
챗봇은 밀리의서재에 탑재돼 도서 내용부터 김지윤 작가의 강연 내용, 목소리까지 학습했다.
김지윤 작가의 책 '모녀의 세계'는 부부 관계만큼이나 복잡한 엄마와 딸의 관계를 다뤘다.
관계 심리 전문가인 작가는 한 중년이 극심한 불면증을 겪은 원인을 찾던 중 예기치 못하게 돌아간 엄마와 마주한 사연을 담담히 그려냈다고 평가받는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AI 서비스 본부장은 "페르소나 챗봇은 기존 챗봇의 활용 범위를 독서 콘텐츠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독서 콘텐츠와 AI 기술 연계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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