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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올들어 768억 처방…누적 6천억 육박

등록 2024.06.11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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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768억 원…27% 증가

출시 후 누적처방 5853억원

[서울=뉴시스]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제품군. (사진=HK이노엔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제품군. (사진=HK이노엔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처방실적이 불경기와 의료 공백 속에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11일 HK이노엔에 따르면 올해 1~5월 5개월간의 케이캡 누적 원외처방실적은 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607억원보다 27% 증가했다.

1월 153억원, 2월 147억원, 3월 151억원, 4월 158억원, 5월 159억원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P-CAB은 빠른 약효 발현과 야간 중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강점으로 지난해 원외처방액 2000억원 시장으로 확대됐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널리 쓰이는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꼽힌다.

케이캡도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먹을 수 있고 복용 후 30분 내 빠르게 약효가 나타난다. 6개월까지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런 강점으로 2019년 3월 출시 후 작년까지 누적 508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올해 5월까지의 누적 처방액은 5853억원이다.

또 물 없이 입에서 녹는 구강붕해정을 추가 출시하며 치료 옵션을 확대해왔다.

현재까지 해외 45개국에 기술 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올해 1월부터는 보령과 각사 신약 케이캡, 카나브를 공동 판매하면서 새로운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합물(물질)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승소하며 2031년까지 케이캡 시장 독점권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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