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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 "대체불가 기술이 유일한 전략"

등록 2024.06.11 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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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승자는 美·대만…韓, 기술선점 놓치면 추락"

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 "대체불가 기술이 유일한 전략"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도권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기술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다면 우리는 추격자로 전락할 수 있다."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삼성전자 상임고문)은 11일 한국공학한림원이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 'IS4T 포럼' 개회사에서 "한국 반도체가 모바일 시장 개화 이후 1, 2위를 달성했으나 AI 반도체가 본격화한 2023년 이후 엔비디아와 TSMC가 매출을 대폭 확대하며 미국과 대만이 승자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엔비디아 경우 올해 반도체 역사상 1000억달러를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는 메모리 중심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등 일부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10년 뒤 모습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기술 분야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엔 첨단기술 글로벌 경쟁 상황이 위기이자 도전으로 대체 불가한 기술을 확보하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이날 점차 약화하는 우리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동력으로 집중 개발해야할 '대체불가 기술' 45개를 발표했다.

▲슈퍼인공지능(ASI) ▲에너지 및 환경 ▲배터리 ▲바이오 메디컬 ▲미래 모빌리티 ▲생활 인프라 ▲ICT 생태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등 9개 분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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