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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옥 교수, 국제로타리 3710지구 첫 여성 총재 취임한다

등록 2024.06.13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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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취임식…백 교수 "어려운 시기 봉사활동 방향성 고민"

[광주=뉴시스] 백현옥 송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사진=국제로타리 3710지구 제공) 2024.06.13.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백현옥 송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사진=국제로타리 3710지구 제공) 2024.06.1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제 봉사단체 국제로타리 3710지구에 백현옥 교수가 첫 여성 총재로 취임한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오는 21일 오전 광주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백현옥 교수의 총재 취임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와 전남 서부권을 관할하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 설립 이후 첫 여성 총재다.

백 교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클럽 4개를 창립, 봉사의 가치를 알려왔다.

송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백 교수는 광주대학교 유아교육학과·원광대학교 교육학·명지대학교 사회복지 아동상담 석사와 목포대학교 일반대학원 가족·아동상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광주초원 로타리클럽 창립·초대회장, 지구 여성클럽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총재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백 총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효과적인 봉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여성의 감수성과 강점을 발휘해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타리에는 19개 지구가 있다. 91개 클럽으로 구성된 3710지구에는 회원 3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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