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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셸 푸코의 실존의 미학, 내 삶의 예술가 되기

등록 2024.06.1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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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셸 푸코의 실존의 미학, 내 삶의 예술가 되기(사진=북코리아 제공) 2024.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셸 푸코의 실존의 미학, 내 삶의 예술가 되기(사진=북코리아 제공) 2024.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실존의 새로운 주체가 된다는 것은 나 또는 타자와 새로운 관계성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책 '미셸 푸코의 실존의 미학, 내 삶의 예술가 되기'는 자기 삶을 예술가로 만들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인생을 작품으로 만드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실존의 미학을 외부의 가치 기준에 기대지 않고 개체의 고유성과 특이성을 발명하고 역량을 펼쳐내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전한다.

저자는 "실존의 미학을 수행하는 삶은 말만 거창할 뿐 실생활에서는 매우 소박한 행위로 나타난다"며 "하루의 작은 시간만이라도 휴대전화에서 풀려나기와 명상하기, 산책 등 아상에서 풀려나기 위한 숱한 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술작품이란 땀의 흔적이며 고통의 기록이다. 규정에 갇히지 않으려는 해방의 몸짓이다. 예술가란 감각의 다른 문을 열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연습하는 자들이다. (중략) 그 숱한 고행은 지금 이 오감의 세계에 매몰된 자기를 구원하려는 것이다. 심하게 말하면 기존의 감각 회로나 신경 체계를 고장 내고 변형시킬 정도로 수련해서 다른 문을 열고 다른 리듬을 만들어 그것을 대상에 구현하려는 것이다."(37쪽)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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