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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초중고, 10곳 중 4곳만 내진 설계·보강

등록 2024.06.14 18:19:01수정 2024.06.14 19: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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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보강율 56.6%…2017년엔 26.5%


[오산=뉴시스] 김종택 기자 = 13일 경기도 오산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화성 반월중학교 학생들이 지진 대피 체험을 하고 있다.  2024.06.13. jtk@newsis.com

[오산=뉴시스] 김종택 기자 = 13일 경기도 오산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화성 반월중학교 학생들이 지진 대피 체험을 하고 있다.

 2024.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 지역 초중고교 10곳 중 4곳 정도만이 내진 설계와 보강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지역 내 초중고교 1439곳의 건물 3867채 중 2189채(56.6%)가 내진 설계나 보강 공사를 마친 상태다.

각급 학교별로 ▲초등학교 61.7% ▲중학교 52.6% ▲고등학교 54.1% ▲기타(유치원·특수·각종·직속) 54.1%다.

교육부 '학교시설 내진설계 기준' 등에 따르면 초중고교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 등으로 외벽을 보강해야 한다.

교육부는 2017년 경북 포항 지진 이후 2029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에 내진 보강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서울에선 아직 절반 가까운 학교가 이를 갖추지 못한 셈이다.

2017년 1월 기준 내진 설계나 보강 공사를 한 학교는 26.5%였다.

시교육청은 소음과 분진 등으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이 공사를 꺼리는 경우가 있어 공사가 지연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2029년이 시한이기 때문에 더 미룰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기존 계획대로 진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많이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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