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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안보리 인권회의에 "미·한 오물부터 걷어내라"

등록 2024.06.14 19: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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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국제기구 담당 부상 담화

"한국, 안보리에 들어앉은 것 자체가 수치"

[워싱턴=뉴시스]황준국 주유엔대사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북한 인권 상황을 의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유엔 웹TV 캡쳐). 2024.06.13.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황준국 주유엔대사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북한 인권 상황을 의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유엔 웹TV 캡쳐). 2024.06.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2일(현지시각) 10개월 만에 북한인권 문제를 공식 의제로 다룬 회의를 진행한 데 대해 북한은 "미국과 대한민국은 제 집안의 인권오물부터 걷어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비난했다.

14일 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 담당 부상은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은 대한민국이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6월 의장직을 차지한 것을 기화로 극악무도한 반공화국 '인권' 모략소동을 벌려놓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한달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한국이 주재했다.

그는 "미국에 모든 주권을 통채로 내맡긴 식민지 하수인으로서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초보적인 능력도, 티끌만한 의지도 없는 대한민국이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에 들어앉은 것 자체가 유엔의 이름을 더럽히는 최대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고 우겼다.

또 "만일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에서 어떤 나라의 인권문제가 취급되여야 한다면 각종 사회적 악페로 부패될 대로 부패된 미국과 대한민국의 렬악한 인권유린 실태를 취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서방이 추구하는 인권의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 행위는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불신과 갈등, 대결과 분렬을 낳는 범죄적 온상"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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