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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핵잠에 이어 美·캐나다 군함도 쿠바에 도착

등록 2024.06.15 03:24:59수정 2024.06.15 0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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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러시아 핵잠수함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의 군함이 잇따라 쿠바에 입항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러시아 호위함 어드미럴 고르시코프함이 쿠바로 향하는 모습. 2024.06.15

[AP/뉴시스]러시아 핵잠수함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의 군함이 잇따라 쿠바에 입항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러시아 호위함 어드미럴 고르시코프함이 쿠바로 향하는 모습. 2024.06.1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 핵잠수함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의 군함이 잇따라 쿠바에 입항했다.

14일(현지시각) 일부 외신은 러시아 군함이 카리브해 연합 훈련을 위해 쿠바 아바나항에 도착하면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군함도 하루 뒤에 쿠바 항구에 입항했다고 전했다.

미 남부사령부는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 USS 헬레나함이 관타나모 기지에 기항했다고 밝혔다. 관타나모 해군 기지는 아바나에서 약 850㎞ 떨어져 있다.

남부사령부는 "이번 방문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나다 연안 초계함 '마거릿 브룩함'이 이날 아바나에 도착했다.

익명의 캐나다 외교관은 “마거릿 브룩함의 쿠바 입항은 일상적이며 양국 간의 오랜 협력의 일부"라면서 "러시아 선박의 존재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군함은 지난 12일 아바나항에 입항했다. 쿠바를 방문한 러시아 군함은 북방함대 소속 고르시코프 제독 호위함과 카잔 핵추진 잠수함, 카신 유조선, 니콜라이 치코 구조 예인선 등 4척이다.

이들 군함은 오는 17일까지 쿠바에 머물며 미사일을 활용한 600㎞ 거리 타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러시아, 미국, 캐나다 군함이 쿠바에 모인 것은 냉전시기 긴장과 현재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국가 간의 불안한 관계를 상기시키는 것으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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