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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푸틴 제안 '평화계획' 논의 안 했다"

등록 2024.06.15 17:27:59수정 2024.06.15 17: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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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獨총리 ZDF 인터뷰에서 언급

[풀리아(이탈리아)=AP/뉴시스]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주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 초안에 “우크라이나를 언제까지나 지원한다”고 재확인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의 보르고 에냐치아 리조트에서 G7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모습. 2024.06.15

[풀리아(이탈리아)=AP/뉴시스]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주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 초안에 “우크라이나를 언제까지나 지원한다”고 재확인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의 보르고 에냐치아 리조트에서 G7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모습. 2024.06.1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열리는 스위스로 떠나기 직전 "G7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주장하는 4개 지역을 포기하고, 전투를 중단하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야망을 포기하라는 푸틴의 제안은 단지 회의를 방해하려는 목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숄츠 총리는 독일 공영 ZDF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제의한 평화계획에 대해 "이 제안이 진지하게 의도된 것이 아니라 스위스 평화회의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초청받지 못한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모이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전쟁의 결과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이 존중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미국 관리를 인용,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재선 캠페인을 위한 모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G7 회의에 참석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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