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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中총리, 호주 찾아 ‘판다 선물’ 약속

등록 2024.06.17 1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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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중인 판다 귀국후 새 판다 보낼 계획

[애들레이드=AP/뉴시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운데)가 호주 방문을 계기로 연내 호주에 새로운 판다 한 쌍을 보내겠다고 16일(현지시각) 약속했다. 사진은 리 총리가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동물원에서 판다 왕왕을 배경으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모습. 2024.06.17

[애들레이드=AP/뉴시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운데)가 호주 방문을 계기로 연내 호주에 새로운 판다 한 쌍을 보내겠다고 16일(현지시각) 약속했다. 사진은 리 총리가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동물원에서 판다 왕왕을 배경으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모습. 2024.06.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호주 방문을 계기로 연내 호주에 새로운 판다 한 쌍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16일 중국 신화통신과 호주 ABC 방송 등은 리 총리가 이날 오전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동물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판다 ‘왕왕’과 ‘푸니’를 잘 돌봐준 동물원 측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같이 약속했다고 전했다.

리 총리는 “왕왕과 푸니가 올해 귀국하는데 중국은 호주와 판다 보호 협력과 연구를 이어가려 한다”면서 “호주가 판다들의 우호적인 거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남반구에 있는 유일한 판다커플인 왕왕과 푸니는 2009년 11월 호주에 임대됐다. 중국은 당초 10년이었던 임대 기간을 5년 더 연장해 왕왕과 푸니는 올해 말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리 총리가 호주 방문 기간 중 새 판다 임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리 총리는 16일 호주에 도착해 4일 간의 방문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국 총리로선 7년 만에 호주를 방문한 것으로 지난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지난 몇 년간 경색됐던 양국관계가 해빙기를 맞으면서 랍스터 수입 금지 등 무역제재가 추가로 해제될 지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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