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판매 침체 불구, 1년 '출고 대기' 해야하는 이 차종은?

등록 2024.06.17 14:09:09수정 2024.06.17 14:22: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카니발, 1~5월 판매량 3만6971대

"하이브리드 출고까지 1년 대기"

[서울=뉴시스] 더 뉴 카니발 (사진=기아) 2023.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더 뉴 카니발 (사진=기아) 2023.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내수 시장에서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기아의 대형 레저용차(RV) 카니발과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셀토스 판매량이 계속 늘고 있다. 뛰어난 상품성으로 인기를 끌면서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진단이다.
 
17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카니발 5월 신규 등록 대수는 7365대로, 전월(6343대)보다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월 신규 등록 대수(6650대)보다도 10.8% 늘어난 수치다.

카니발의 1~5월 신규 등록 대수는 3만6971대를 기록했다. 기아 중형 SUV 쏘렌토(4만3911대),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3만7115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판매고다.

카니발은 지난해 11월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는 카니발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3.5 가솔린, 2.2 디젤에 더해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올해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수요침체)에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높아지며, 카니발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더 늘고 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출시 직후 지금까지도 실제 출고까지 1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대기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카니발 부분 변경 모델은 2020년 4세대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이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카니발 고유의 상품성을 한층 개선한 모델로 평가 받는다.

[서울=뉴시스] 기아가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사진=기아) 2023.5.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아가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사진=기아) 2023.5.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 셀토스 판매량도 상승세다. 셀토스의 5월 신규 등록 대수는 601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4902대)보다 22.7%, 지난해 5월(4010)보다 50.0% 증가한 규모다. 셀토스의 1~5월 신규 등록 대수는 2만3645대로 나타났다.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이후 판매량을 계속 늘리며, 기아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분기에 국내외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22년 7월 부분 변경 모델을 거쳐 지난해 5월 연식 변경 모델로 출시된 셀토스는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갖췄다. 2087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가격이 최대 강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카니발과 셀토스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기다리는 수요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