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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6.25 격전지 자전거 순례…"관광상품 개발"

등록 2024.06.17 14:08:52수정 2024.06.17 14: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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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이 경기도 가평군 캐나다 전투 기념비를 참배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이 경기도 가평군 캐나다 전투 기념비를 참배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경기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지난 15일 안보·자전거 여행 전문가인 차백성 학군사관후보생(ROTC) 자전거전국연합회 회장, 이홍희 전 해병대 사령관, 김태진 전 코렉스 대표, 나도채 국토탐방연맹 대장, 문체부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로 춘천지구전적기념관, 영연방전적비, 미국한국전쟁참전기념비 등을 돌아봤다.

문체부는 파주·고성 등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안보 자원, 전국에 산재한 주요 전적지, 참전국 기념시설 등을 참전국들과의 교류 확대, 안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조사를 진행해왔다. 또 이를 안보 관광 자전거 여행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유 장관이 이번에 방문한 춘천과 가평은 북한강 자전거길로 접근하기 쉬운 전적지와 기념시설이 산재한 지역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이 강원도 춘천시 춘천지구 전적비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이 강원도 춘천시 춘천지구 전적비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이 강원도 춘천시 춘천지구 전적비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이 강원도 춘천시 춘천지구 전적비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춘천지구전적비'와 '에티오피아한국참전기념비'를 방문했다.

'춘천지구전적비'는 6.25전쟁 발발 직후 국군 6사단이 북한군 2군단에 섬멸적 타격을 가한 '춘천·홍천지구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춘천 의암호 일원에 조성됐다. '춘천·홍천지구전투' 결과, 전쟁 초기 국군 주력을 포위∙섬멸하려던 북한군의 남침 계획이 큰 차질을 빚게 됐고, 국군은 한강방어선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됐다. 미군과 유엔군이 참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전투로 평가받는다.

인근 '에티오피아 한국참전기념비'는 아프리카 유일한 참전국으로 동북부 전선에서 크게 활약한 에티오피아 황실근위대 '칵뉴부대'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이 경기도 가평군 미국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참배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이 경기도 가평군 미국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참배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후에는 가평읍 '영연방참전기념비'와 북면 '호주 전투기념비', '뉴질랜드 전투기념비', '프랑스대대참전기념비', '캐나다전투기념비', '미국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등을 방문했다.

'영연방참전기념비'와 '호주전투기념비', '뉴질랜드전투기념비', '캐나다전투기념비'는 영연방군 27여단이 부대원의 40%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받고도 3일 동안 중공군의 진출을 저지한 공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가평지구 전투에서 치명적인 피해를 받은 중공군은 전선에서 물러나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는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세에 맞서 사창리·가평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전투를 기념하고 미군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잊지 않기 위해 건립됐다. 특히,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군 40사단은 예하 장교와 장병들이 모금한 성금을 모아 가평고등학교를 건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전적지와 기념시설을 자전거길을 통해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인촌 장관이 경기도 가평군 캐나다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15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기념시설 등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인촌 장관이 경기도 가평군 캐나다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 장관은 "강원 고성, 인천 강화에 이어 낙동강 전투까지 한반도 구석구석에 있는 의미 깊은 격전지와 기념시설을 이야기(스토리텔링) 등과 연계해 자전거 여행 코스와 함께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참전 국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방문객들과 함께 한반도 안보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적극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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