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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국채 청약 마감 4261억 몰려…20년물 '미달'

등록 2024.06.17 16:45:05수정 2024.06.17 19: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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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정부가 보장하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마지막 날인 17일 총 4261억원의 청약 자금이 몰렸다.

단독 판매 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청약 접수 결과 10년 만기의 '개인투자용국채 03540-3406'에 3493억원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3.49대 1을 기록했다.

20년 만기인 '개인투자용국채 03425-4406'에는 768억원이 들어오면서 국채 청약이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총 4261억원이 들어왔다.

앞서 10년물은 청약 첫 날부터 1대 1의 경쟁률을 넘어서며 발행 한도 금액을 넘어서며 흥행했지만, 20년물은 경쟁률이 0.76대1로 발행 예정 규모에 미달했다.

20년물 청약 규모가 발행 예정액을 밑돌면서 미달한 금액 231억70만원은 10년물로 전환 발행된다. 따라서 최종 청약 경쟁률은 10년물의 경우 2.83대 1로 낮아지며, 20년물은 1대 1을 채우게 됐다.

이달 처음 발행되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채 투자를 대중화하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장기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 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6월 발행물은 표면·가산금리가 10년물 3.69%, 20년물 3.725%다. 미래에셋증권 전용계좌(1인1계좌) 를 보유한 개인이라면 10만원 단위로 연간 1억원까지 매입할 수 있다.

이번 청약에서 10년물처럼 월간 발행 한도를 초과하는 청약금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모든 청약자에게 최대 300만원 물량이 일괄 배정된다.

청약자에게 300만원씩 배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최대 배정액을 10만원 단위로 조정해 1차 배정이 이뤄지고 이후 잔여 물량은 300만원 초과 청약 금액에 대해 비례 배정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청약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흥행을 위해 이날부터 전용계좌 예탁금 이용료율을 종전 연 0.75~2%서 연 3%로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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