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 감자축제 22일 개막 "해풍 품은 1등 감자"
감자캐기 체험, 감자요리 시식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가로림만 해풍을 머금고 자라 포슬포슬하고 맛 좋은 햇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감자 이색게임, 감자골 노래자랑, 즉석 경매, 축하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매년 방문객의 호응을 누리고 있는 감자캐기 체험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추진위는 냉매터널, 버블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감자 외에도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다양한 감자요리를 제공하는 팔봉산 감자요리 코너도 운영된다.
이종문 위원장은 "올해 23회째를 맞고 있는 팔봉산 감자 축제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매년 수만명이 찾는 서산의 대표축제"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팔봉산 감자는 품질이 매우 우수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코리아 탑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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