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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도전' 양궁 전훈영, 여자 개인전 32강 진출[파리 2024]

등록 2024.08.02 00:49:52수정 2024.08.02 06: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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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훈영이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07.29. bluesoda@newsis.com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훈영이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양궁 대표팀 전훈영(인천시청)이 개인전 32강에 안착했다.

전훈영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에서 페니 힐리(영국)를 6-2(27-28 28-26 28-25 29-25)로 눌렀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전훈영은 1세트에서 첫 발에서 9점을 쏘고, 두 번째 발에서 8점을 날리는 등 27점을 기록했다. 결국 28점을 작성한 힐리에게 첫 세트를 내줬다.

전훈영은 2세트 첫 발에도 8점을 쐈다. 그러나 불안함은 거기까지였다. 이후 10점을 연거푸 쏴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2세트를 가져왔다.

감을 잡은 전훈영은 3세트부터 9, 10점 과녁만 꽂아 넣었다. 흔들리기 시작한 힐리를 상대로 3, 4세트를 모두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전훈영은 지난달 29일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했다. 개인전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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