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7일 '제2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 시험' 시행
전주 완산수영장서 총 31명 대상
국가 자격시험을 치르는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 조난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이번에 열리는 수상구조사 시험에는 남자 30명과 여자 1명 등 총 31명이 응시한다.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기본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개 과목에 대해 평가하며,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 능력을 보유한 수상구조사를 배출하기 위해 국가자격 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험 응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험 응시, 합격자 확인, 자격증 발급 신청 등 수상구조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상세 정보는 수상안전종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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