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석 시인, 경남 적십자사에 꿈사랑학교 기부금 전달
[창원=뉴시스]강원석 시인, 꿈사랑학교 지원 기부금 전달.2024.09.05.(사진=한적 경남지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기부금은 강원석 시인이 지난 5월 ‘합포문화동인회’ 초청 강연을 하고 받은 강연료를, 의미 있게 쓰기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석 시인은 매년 시집을 판매한 인세 일부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 2019년부터 경남적십자사와 인연을 맺어 기부한 누적 금액이 총 1000만 원이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치료와 교육을 지원하는 꿈사랑학교에 후원될 예정이다.
꿈사랑학교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실시간 화상강의를 제공하여 학습 결손을 보완하고 유예를 방지하며, 상급학교의 진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석 시인은 “올해도 적십자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인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에서 정책보좌관 등을 지낸 공직자 출신 시인으로 신작 시집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 등 모두 8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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