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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 교통안전 문화 정착 위해 두 팔 걷어

등록 2024.09.05 1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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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강북경찰서가 개학철을 맞아 태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대구 강북경찰서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강북경찰서가 개학철을 맞아 태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대구 강북경찰서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강북경찰서가 지역의 교통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5일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일 개학철을 맞아 태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통학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했다.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앞서 지난 2일께는 대학교 개강을 맞아 대구과학대 정문 앞에서 '두 바퀴 교통안전 문화 정착'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치사율이 높은 두 바퀴(PM, 이륜차)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학생 대상으로 안전한 두 바퀴 운행 방법을 알려주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지난달 31일께는 북구 동변동 동화천에서 열린 '영화로운 여름동화' 문화행사에 참여해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 교통복 착용 ▲순찰차 탑승 체험 ▲보행 안전수칙 교육 ▲음주 고글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 관련 캠페인과 지속적인 교육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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