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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생활인구 '남원누리시민' 모집…등록시민에 준하는 혜택

등록 2024.09.06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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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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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오는 2025년 생활인구 40만 명을 목표로 생활인구의 적극적인 유치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누구나 가입할 경우 시민에 준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돌아가는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남원누리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등록한 사람, 자매결연 체결 도시 주민(밀양시, 구로구, 서초구, 아산시, 광양시, 화성시, 성남시, 여주시), 남원사랑상품권 발급 증표를 받은 사람 등이 해당된다.

남원누리시민증을 발급 받은 사람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무료입장 등 공공시설 입장료로 19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남원누리시민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커피숍, 제과점 등을 이용 시에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누리시민이 지속적으로 남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누리시민증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하거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시설·가맹점에서 QR코드를 이용, 즉시 현장발급 후 사용할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역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재방문이 중요하다"며 "남원누리시민이 남원의 역사·문화와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지역 활력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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