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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회 출동 후 복귀하던 부산경찰 기동대, 버스 사고수습 도와

등록 2025.01.24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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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0일 고속도로에서의 고장난 버스를 밀어 갓길로 이동시키고 있는 부산경찰청 9기동대.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일 고속도로에서의 고장난 버스를 밀어 갓길로 이동시키고 있는 부산경찰청 9기동대.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서울 집회 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부산경찰청 기동대가 교통사고로 멈춰 선 버스의 사고 수습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께 부산경찰청 9기동대는 서울경찰청 집회 관련 철야 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옥산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버스가 멈춰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이 버스사고로 인해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었다.

해당 버스에는 다수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고, 차량 시동은 걸리지 않았다. 더불어 버스 견인을 위해서는 1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청 9기동대 직원 전원이 차량에서 내려 전체 차로의 안전을 확보한 뒤 버스 승객을 모두 하차시켜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이어 사고 버스를 밀어서 갓길로 이동시킨 뒤 고속도로 소통을 재개했다.

이후 기동대 직원들은 고속도로 순찰대에 상황을 인계하고 부대로 복귀했다.

이에 앞서 부산청 9기동대는 지난 10일에도 서울청 지원을 위해 이동을 하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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