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찾아간 서울시의회 "올림픽 성공, 시의회가 보증"
26일 올림픽 종목별 중앙경기연맹 방문
![[서울=뉴시스] 최호정 의장 대한체육회 찾아 지지 호소. 2025.02.27.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79964_web.jpg?rnd=20250227142543)
[서울=뉴시스] 최호정 의장 대한체육회 찾아 지지 호소. 2025.02.27.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대한체육회를 찾아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2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호정 의장은 전날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경택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서울시 명예시장(유도 금메달리스트)과 함께 올림픽회관에 있는 종목별 중앙경기연맹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대한육상연맹, 대한유도회 등 30여개 하계올림픽 종목 중앙경기연맹 사무실을 방문해 최 의장 명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후 대한철인3종협회, 대한하키협회, 대한탁구협회,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의 올림픽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최 의장은 편지에서 "서울은 성공적 올림픽의 3대 요소인 경제성과 시민 공감대, 시민 정신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로 서울시의회가 보증하겠다"며 "서울시의회가 2036 유치 확정부터 올림픽 붐업, 성공 개최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배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2036 서울올림픽은 잠실MICE사업 완공 이후 관련 시설을 활용하며 경제적으로도 이점을 가지는 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2036하계올림픽이 서울에서 유치되면 복합시설을 통해 경기력에 지장이 없도록 전용경기장을 제공해 종목단체별 지원 및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는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76명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의회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챌린지, 진천선수촌 현장 답사 등 지원을 하고 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가보자 대한민국! 2036서울올림픽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이성배 대표의원을 시작으로 최민호 서울시 체육 명예시장, 허미미 유도 국가대표, 이준승 손기정 기념재단 사무총장, 2036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송경택 위원장, 이효원 부위원장, 김규남 의원, 김길영 의원, 김혜지 의원, 옥재은 의원, 이상욱 의원, 이희원 의원, 박유진 의원, 아이수루 의원)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최호정 의장 대한체육회 찾아 지지 호소. 2025.02.27.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79966_web.jpg?rnd=20250227142607)
[서울=뉴시스] 최호정 의장 대한체육회 찾아 지지 호소. 2025.02.27.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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