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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탄소중립도시 실현"…광주 RE100추진본부 출범

등록 2025.07.28 15: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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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RE100(재생ㅇ에너지 100%) 추진본부 출범. (사진=광주시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RE100(재생ㅇ에너지 100%) 추진본부 출범. (사진=광주시 제공)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추진본부'를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는 28일 기후에너지진흥원에서 '광주RE100 추진본부 현판 제막식'을 열고 탄소중립도시 실천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RE100 추진본부는 광주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며 석·박사급 연구위원을 증원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본부믐 정부 RE100 산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영농형 태양광 연계 기업 지원, 분산특구 지정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 공공주도 도심형 태양광 확산 등을 추진한다.

또 재생에너지 생산에 한계가 있는 광주는 인근 지역에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광주 RE100 예비기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태양광 2.5㎿와 풍력 105㎾를 활용해 내년 말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재생에너지 30%전환을 약속했다.

시는 '광주형 RE100 정책 모델'을 기반으로 산단 재생에너지 전환, 기업지원 확대, 서남권과의 재생에너지 연계 등을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산업을 전남은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AI, 모빌리티, RE100은 광주·전남의 미래먹거리이고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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