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핵심 기술"…IAA 물들인 디스플레이[IAA 2025]
독일 IAA서 디스플레이 신기술 눈길
미래차 시대 디스플레이 중요성 커져
디스플레이 기술로 공간 활용 극대화
디스플레이 미래차 핵심 기술로 부상
![[뮌헨(독일)=뉴시스] BMW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파노라믹 비전을 구현한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8164_web.jpg?rnd=20250908213835)
[뮌헨(독일)=뉴시스] BMW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파노라믹 비전을 구현한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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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독일)=뉴시스]이창훈 기자 = 유럽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인 IAA 모빌리티 2025가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확산으로 차량 내부 공간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주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것이다.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디스플레이 신기술 경쟁이 벌어졌다.
BMW는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 전기차 뉴 iX3에 탑재한 BMW 파노라믹 비전 기술력을 선보였다.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BMW 파노라믹 비전의 정보 전달 방식을 구현한 것이다.
BMW 파노라믹 비전은 운전석 측 A필러부터 동반석 측 A필러까지 앞 유리 하단 전체에서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주행 핵심 정보는 운전자의 시야 영역에 표시하고, 중앙과 동반석 측에 노출할 콘텐츠는 탑승객의 필요나 취향에 따라 맞춤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뮌헨(독일)=뉴시스] 현대모비스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를 선보인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8165_web.gif?rnd=20250908213927)
[뮌헨(독일)=뉴시스] 현대모비스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를 선보인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차량 유리창 전체를 활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9년 양산을 목표로 독일 ZEISS와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뮌헨(독일)=뉴시스]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디지털콕핏' 데모를 전시한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1938166_web.gif?rnd=20250908214009)
[뮌헨(독일)=뉴시스]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디지털콕핏' 데모를 전시한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IAA에 전시한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디지털콕핏' 데모는 운전자, 동승자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O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만난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는 얇고 가볍기 때문에 공간 활용이 중요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OLED 기술과 관련해 다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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