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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동부 야로바마을에 러 활공폭탄 터져 민간인 20명 이상 사망"(종합)

등록 2025.09.09 19:08:28수정 2025.09.09 1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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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잔인함이 추가 사망 부르지 못하게 미·유럽·G20 등 강력한 조치 취해야"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긴급대응 당국이 제공한 사진에서 정부 건물 창문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러시아의 활공폭탄 한 발이 9일 우크라이나 동부 마을을 강타해 최소 2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2025.09.09.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긴급대응 당국이 제공한 사진에서 정부 건물 창문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러시아의 활공폭탄 한 발이 9일 우크라이나 동부 마을을 강타해 최소 2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2025.09.09.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일 우크라이나 동부의 한 마을에서 러시아의 활공폭탄이 터져 2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폭탄이 도네츠크 지역의 야로바 마을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공격에 대해 "솔직히 잔인하다"면서 "러시아가 추가 제재를 통해 침략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할 것"이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젤렌스키는 "세계가 침묵해서는 안 되며, 대응 없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미국은 대응해야 하며, 유럽 역시 대응해야 한다. 주요 20개국(G20)도 러시아의 잔인함이 죽음을 가져오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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