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0㎜ 물폭탄' 내린뒤 또 한증막…'체감 33도' 폭염(종합)
새벽 동부·남부 등 시간당 '최대 97.5㎜' 비
주택침수·낙뢰화재·어선침몰 등 피해 13건
10시 호우특보 해제…해안전역 폭염주의보
![[제주=뉴시스]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2010_web.jpg?rnd=20250912112744)
[제주=뉴시스]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12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해안(동·서·남·북부)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29~31도 사이에 기온을 보이겠으며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뉴시스] 집중호우가 이어진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 창고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1700_web.jpg?rnd=20250912083152)
[제주=뉴시스] 집중호우가 이어진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 창고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모두 해제됐다.
![[제주=뉴시스] 집중호우가 이어진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하천이 범람해 소방당국이 통제 및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1698_web.jpg?rnd=20250912083102)
[제주=뉴시스] 집중호우가 이어진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하천이 범람해 소방당국이 통제 및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도 속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총 13건의 기상 관련 피해가 집계됐다.
![[제주=뉴시스] 집중호우가 이어진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1702_web.jpg?rnd=20250912083235)
[제주=뉴시스] 집중호우가 이어진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표선면과 성산읍에서는 하천 범람 우려로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가 하면 빗물이 들어차 맨홀 뚜껑이 개방되는 사고도 있었다. 낙뢰로 추정되는 창고 화재도 2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전부터 또다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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