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석 김해시의원 "28년간 방치 도심 공공용지 주민 기반시설로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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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송재석 의원은 장기간 도심속에 방치된 공공용지를 공영주차빌딩 등 주민 기반시설로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재석 의원은 12일 열린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외동 1203-2 부지는 1997년 도시계획상 공공용지로 지정되었음에도 도심 속 빈 공간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이지역은 주택 학교 상가가 밀집한 복합 생활권임에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민 불편과 불법 주정차가 심각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노인복지회관 이전 부지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 무산돼 또다시 빈 땅으로 남아 있다"며 "더 이상 유휴지로 둘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대안으로 도시계획상 공공청사로 지정된 외동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용도 변경, 일부 층을 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사무실·회의실·강의실 등으로 활용해 주민 편익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송재석 의원은 "공영주차장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시민의 이동권과 안전권, 생활권을 지켜주는 핵심 기반으로, 시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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