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신기루, 비키니 화보 제안 받았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신기루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3.1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가 비키니 화보 제안을 받았다.

신기루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문자를 캡처해 올렸다. "김우경 작가한테 잘 나가는 잡지사에서 신기루 비키니 화보 문의"라며 "조롱인 줄 알았는데 소속사에도 문의한 듯"이라고 썼다.

"뚱녀 페티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듯"이라며 "(작가가) 자진해서 레거시미디어 외 '명함 돌리면서 다니겠다'고 명함 판 상황인데 식사 데이트, 분쟁 조율, 철거, 떼인 돈 업무 문의만 쇄도할 듯. 심지어 저 중 실제로 있음"이라고 덧붙였다.

신기루는 디즈니+ '배불리힐스'에 출연 중이다. 지난달 24일 공개한 1회에서 멤버들은 몸무게 맞추는 게임을 했다. 2위는 128㎏이었다. 제작진은 "2위 신기루 혹은 풍자는 128㎏"이라고 못 박았다. 3위는 126㎏으로 신기루가 지목됐다. 신기루가 부인하자, 서장훈은 "2㎏ 차이밖에 안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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