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휠라(FILA)의 미스토그룹 성북구 사옥, 지주사서 계열사로 주인 바뀌어

등록 2025.09.15 17:38: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건물 취득가액 514억원…사옥 이용 및 일부 임대 목적

[서울=뉴시스] 미스토홀딩스 CI (사진=미스토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스토홀딩스 CI (사진=미스토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미스토코리아(옛 휠라코리아)가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다홍빌딩 건물을 지주사 미스토홀딩스(옛 휠라홀딩스)로부터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오는 30일부터 해당 건물의 주인이 미스토홀딩스에서 계열사인 미스토코리아로 변경되는 것이다.

건물 취득가액은 514억원이며 취득 목적은 사옥 이용 및 일부 임대다.

미스토코리아 측은 "업무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보유 현금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임대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휠라 1911 명동점.(사진=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휠라 1911 명동점.(사진=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휠라그룹은 2019년 서초구 사옥을 매각하고 강동구 천호동 이스트센트럴 타워에서 사무실을 임차해 써오다 보문동 다홍빌딩을 매입하고 지난해 초부터 입주했다.

당시 사옥 매입·이전 과정은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의 장남으로 '휠라 2세'인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이사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