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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액 인출 노인 조용히 따라간 경찰…그 끝에 나타난 남자

등록 2025.09.18 06:40:00수정 2025.09.18 07: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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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붕괴 현장서 시신 1구 수습
대화 나누며 구조 기다리던 40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9일 사망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 사망자는 사고 당일 소방대원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의식이 있었지만, 구조물에 팔이 끼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숨졌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1시5분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김모(44)씨에 대한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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