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투병 남문철 4주기…유작 '승부' 뒤늦게 빛봐

남문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남문철(1971~2021)이 떠난 지 4년이 됐다.
남문철은 2021년 10월4일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부산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영면했다.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했다. '강력3반'(2005) '용의자X'(2012) '극비수사'(2015) '밀정'(2016) '경관의 피'·'범죄도시2'(2022) 등에 출연했다. 당시 범죄도시2 제작진은 엔딩 크레딧에 '모든 배우와 스탭은 배우 故 남문철 님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애도했다.
유작인 영화 '승부'는 5년 만인 올해 3월 개봉했으며, 남문철은 '백사범'을 열연했다. 조우진은 언론시사회에서 "남문철 선배를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뵙게 돼 반가웠다"며 "선배도 영화가 개봉하는 이 순간을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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