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검은 반도체' 김…수출 1조원 돌파[짤막영상]
수협중앙회, 글로벌 인기 K-씨푸드 선정
2023년 수출액 7.9억 달러…내년 10억 달러 전망

수협중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수안 인턴기자 = 수협 중앙회가 수산식품 수출액 추이를 공개했다. 김은 단일품목 최초로 수출액 1조원 돌파했다.
지난 15일 수협중앙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가 반했다! 글로벌 인기 K-씨푸드 TOP5'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K-씨푸드 5가지 품목을 선정했다.
글로벌 인기 수산물 1위는 김이다. 김은 외국에서도 우리말 발음 그대로 'GIM'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자랑하는 품목이다.
그동안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던 김 수출액은 2023년 수출액 7억9000달러를 넘어서며, 수산물 단일 품목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김을 '바다의 검은 반도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수협중앙회는 김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되어 오는 2027년에는 총수출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영상에서 "기존의 조미김뿐만 아니라 스낵김 등 현지 맞춤형의 다양한 형태로 수출되고 있다"며 "미국, 중국, 동남아를 넘어 유럽까지 김의 세계 정복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전했다.
2위는 굴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굴 생산국으로, 최고 수준의 굴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생굴뿐만 아니라 훈제 굴 통조림처럼 냉동 가공형태로도 수출하고 있다.
3위는 광어다. 광어는 '국민 횟감'으로 익숙하지만 해외에서는 고급 흰살 생선으로 소비되는 어종이다. 회 문화가 발달한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4위는 전복이다. 우리나라는 균일한 품질로 안정적인 공급을 할 수 있는 양식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영상에서는 "중화권에서는 한국산 전복을 최고급 선물로 친다"며 "가공 상품과 간편식으로도 수출 영토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5위는 어묵이다. 어묵은 한국에서 흔한 길거리 음식이지만, 세계에서는 K-단백질 바로 통한다. 특히 북미권에서는 '저지방 고단백' 건강식으로 주목 받으며 마트 필수품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