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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직접 사과…진상조사 발표

등록 2026.05.24 17:45:01수정 2026.05.24 17: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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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국민 사과문 발표 예정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2026.04.2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2026.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그룹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시 논란이 된 스타벅스 코리아의 마케팅 사안과 관련해 26일 공식 사과와 함께 그룹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직접 사과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진상조사 결과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진행한 일부 마케팅 콘텐츠가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버디위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탱크 텀블러 시리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당시 회사 측은 이벤트명을 '탱크데이(Tank Day)'로 정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했다.

탱크데이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무력 진압한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시키고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은폐성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 회장은 당일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전격 해임하는 초강수를 뒀으나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물론 광주 지역 시민단체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했다.

이에 정용진 회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정 회장은 19일 본인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에서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며 "그룹의 의사 결정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여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정 회장은 이 날 입장문을 통해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이로 인해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전날 '단테·탱크·나수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컬러풀 탱크 텀블러 세트'와 '탱크 듀오 세트'를 선보였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행사 문구도 담겼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표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진은 19일 서울시내 스타벅스. 2026.05.1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정 회장은 이 날 입장문을 통해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이로 인해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전날 '단테·탱크·나수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컬러풀 탱크 텀블러 세트'와 '탱크 듀오 세트'를 선보였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행사 문구도 담겼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표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진은 19일 서울시내 스타벅스. 2026.05.19.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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