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화산 폭발 임박?…美 3분의 2 사람 거주 불가능해질 것

우려하는 것처럼 화산이 폭발할 경우 엄청난 용암이 하늘로 분출되는 것은 물론 화산재가 주변으로 퍼져 식물들이 괴사되고 3m 두께의 화산재가 주변 1600㎞를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의 3분의 2에 달하는 지역이 대기 오염으로 사람이 거주하기 어려워질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과학자들은 64만 년 래 최악의 화산 폭발로 기록될 이 화산의 폭발이 매우 빠른 장래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 210년 동안 단 3차례 대폭발을 기록했었지만 이 초대형 화산의 화산 활동을 관측해온 연구진들은 또 한 차례의 대폭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지하에 숨어 있는 이 초대형 화산이 지난 2004년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융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년 간 매년 7.5㎝씩 솟아올랐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923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빠른 속도이다.
연구진들은 그러나 기본적인 자료 부족으로 인해 화산이 정확하게 어느 시점에 폭발한 것인지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으며 또 화산 폭발에 대한 전면적인 경보를 발령하지도 못하고 있다.
이 초대형 화산이 폭발한다면 지난해 4월 세계적인 항공대란을 불렀던 아이슬란드의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 피해 정도는 아주 미미한 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분화구는 북미 지역 최대의 화산지대에 위치해 있다.
이 초대형 화산이 마지막으로 대폭발을 일으킨 것은 64만 년 전이며 이후에도 약 30차례에 걸쳐 소규모 폭발이 이어져 왔다. 가장 최근의 폭발은 약 7만 년 전으로 이때 분출된 화산재와 용암이 현재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풍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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