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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역, 전철 개통후 관광객 급증…경춘선 시절 比 9배 ↑

등록 2012.10.19 10:59:07수정 2016.12.28 0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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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민경찬 기자 = (사)노원문인협회(회장 박성배) 회원 80여 명은 20일 서울 노원구 경춘선 화랑대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종착역인 김유정역까지 열차 안에서 시를 낭송하는 '시가 기차를 타다' 행사를 열었다.  열차 내에서는 회원들의 시낭송을 비롯해 플룻, 바이올린 연주 등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시간을 공유했으며 종착역인 김유정역에서는 김유정 문학촌 '실레마을'을 방문해 포근한 주말, 문학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  krismin@newsis.com

【춘천=뉴시스】이은주 기자 = 강원 춘천의 김유정역이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전철 개통 이후 김유정역의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관광역사로 탈바꿈, 더불어 마을을 바꿔가고 있다.

 옛 경춘선 시절 김유정역 방문객(하차 인원)은 연간 1만2000여명, 하지만 전철이 개통된 지난해는 9배가 넘는 11만명이 방문했다.

 또 올해 9월까지 김유정역 방문객은 8만8000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가 증가한 수치다.

 이들은 김유정 문학촌과 실레마을 이야기길, 레일바이크, 금병산 등의 관광명소를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보이고있다.

【춘천=뉴시스】강은혜 기자 = 가을을 맞아 춘천에서는 국민작가 김유정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촌은 14일 '김유정 사랑3대 가을잔치'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백일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백일장을 시작으로 김유정소설문학상 시상식과 실레마을 가을 나들이 행사 등이 열린다.  pensee@newsis.com

 이처럼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음식점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마을 상경기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지역상인 김모(45)씨는 "최근 관광객 증가로 주말 매출이 급격히 오른 추세다"며 "주변에 음식점 개점도 이어지는 등 마을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편의시설과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충하는 김유정 문학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주변 난개발을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전철관광 명소화 지원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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