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주간 맞이 다채로운 행사 선봬
20~24일 세종수목원·백두대간수목원서 체험 행사 진행
![[대전=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이 '붓꽃이 피어나는 전기버스 여행' 해설을 듣고 있다.(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20/NISI20240520_0001554615_web.jpg?rnd=20240520174656)
[대전=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이 '붓꽃이 피어나는 전기버스 여행' 해설을 듣고 있다.(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선 한수정은 도시숲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련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20일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도시숲 시민탐사 프로그램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과학자들이 전문가와 함께 하는 식물탐사 활동을 통해 도시숲 생태계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베트남산림과학원(4종 100점)과 기청산식물원(희귀·특산식물 76종 78점)으로부터 야생식물 종자를 기탁받아 백두대간 시드볼트에 저장한다.
산하 국립수목원별 국민참여형 교육·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21∼24일 고흐가 사랑한 다양한 붓꽃의 식물종을 찾아 떠나는 ‘붓꽃이 피어나는 전기버스 여행’을 진행하고 22일에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한국의 정원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Flower to the sky : 담장정원’행사를 연다.
23일에는 식물의 다양성과 인간과의 관계를 학습하고 이해하는 ‘도전 온실대탐험’과 지중해온실을 탐험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꼬마탐험가’ 등이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도 22일부터 24일까지 멸종위기 식물 이야기’특별 해설 프로그램과 수목원에서 숙박하며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산림생물 특별 가든스테이’를 진행한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수목원·정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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