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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준공…3㎞ 호수 순환코스

등록 2024.06.18 0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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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

자연환경 누릴 수 있는 무장애·친환경 숲길 조성

군산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월명공원 월명호수가 보행 약자층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이 준공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길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 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곳 무장애나눔길은 총 3.03㎞의 월명호수를 순환하는 코스로, 지난 2016년에 만들어진 기존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완성했다.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휠체어 등의 통행이 용이하게 목재 데크로 만든 길이 많지만, 일반 숲길을 이용한 길도 있다.

무장애나눔길은 총 6개의 사업 구간으로 나눠 사회적 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와 안전·편익 시설을 설치했다.
군산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팽나무 숲 광장, 편백숲 쉼터, 전망데크 등 별도의 공간까지 마련해 휴식 공간 및 포토존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탐방로의 경사도는 최대 8% 이내로 낮췄고 전동 휠체어 충전기, 장애인용 테이블, 안전난간 등 보행 약자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나눔길 노선에 큰 나무(대경목)가 위치했을 경우 식재홀 시공 및 노선을 변경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였으며, 월명호수 만수위도 고려해 탐방로를 상향 계획함으로써 집중호우 피해·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보행 약자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친환경 숲길을 조성했다"며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관리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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