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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개 구하려 하자…"내 개 만지지 마"(영상)

등록 2024.06.20 00:30:00수정 2024.06.20 16: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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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려는 여성을 되레 폭행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려는 여성을 되레 폭행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자기 반려견을 구하려는 여성을 되레 폭행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디 비드린(43)은 자신이 키우던 개를 발로 차 물에 빠뜨렸다. 이를 목격한 자디 가이디스는 코디 비드린에게 다가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코디 비드린은 "쇼를 위한 것"이라며 자신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다. 또 그는 개가 수영을 잘해서 괜찮다고 했다.

이에 자디 가이디스는 "개가 조난한 것 같으니 개를 도와줘야 한다"고 소리쳤다. 그러는 동안 개는 벽을 오르지 못해 물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하지만 코디 비드린은 근처에 있던 다른 목격자의 어깨를 밀치고 여성을 바닥에 넘어뜨리기까지 했다.

전직 인명구조 요원이자 수영 선수였던 자디 가이디스는 개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러자 코디 비드린도 물에 들어갔고, 여성을 향해 물을 뿌리고 발로 차며 "내 개한테서 떨어져"라고 말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다른 사람이 내 개를 만지는 게 싫었다"며 "세상에서 가장 친한 내 친구를 물속으로 밀어 넣은 적은 절대 없었다"고 자신의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그러면서 "여성은 도와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개를 학대하고 있다고 얼굴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며 "나는 그저 방어했을 뿐"이라고 호소했다. 

마이애미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기소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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