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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과 올림픽 2번 시드 전쟁…탁구 신유빈 "후회 없는 경기 하겠다"

등록 2024.06.25 19: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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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2위 지켜야 2번 시드 획득…3위 日과 경쟁

방콕 대회서 日과 우승 경쟁…"잘 마무리하겠다"

[인천공항=뉴시스] 박윤서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2024.06.25. donotforget@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박윤서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2024.06.25.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박윤서 기자 = 일본과 2024 파리 올림픽 2번 시드를 놓고 경쟁 중인 신유빈(대한항공)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신유빈은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4'에서 혼합 복식, 여자 단식, 여자 복식에 출전한다.

눈길을 끄는 경기는 세계랭킹 2위 신유빈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출격하는 혼합 복식이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이번 방콕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 세계랭킹 2위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2번 시드 획득에 청신호가 켜진다.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을 바탕으로 올림픽 대진 추첨이 진행되기에 이번 올림픽에서 준결승전까지 중국과 만나지 않으려면 반드시 2번 시드를 확보해야 한다.

현재 신유빈-임종훈은 2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3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일본)가 쫓아오고 있다. 랭킹 포인트에서 신유빈-임종훈은 4110점, 하리모토-하야타는 3605점을 기록 중이다. 만약 하리모토-하야탸가 WTT 컨텐더 튀니스 대회(6월25일~30일)에서 우승하면 두 조의 격차는 줄어든다.

우승 랭킹 포인트 600점이 걸려있는 방콕 대회에서는 신유빈-임종훈과 하리모토-하야타가 나란히 출격한다.

신유빈은 이 대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25일 국제대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신유빈은 "최근 너무 많은 경기를 치르다 보니 올림픽 생각을 많이 하진 않았다"며 "곧 열리는 태국 (방콕) 대회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임)종훈 오빠와 계속 함께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임종훈과 주고받은 이야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신유빈은 "경기에 대해 하나도 빠짐없이 대화했고, 이번에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며 "서로 소통이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종훈-신유빈은 방콕 대회 준결승전 또는 결승전에서 라이벌 하리모토-하야타와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2번 시드를 두고 벌이는 최후의 일전이다.

신유빈은 "과정이 좋으면 결과도 좋을 것이라고 믿는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면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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