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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도 아쉽다… LG 염경엽 감독 "켈리, 최초의 퍼펙트 할 수 있었는데"

등록 2024.06.25 2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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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까지 퍼펙트 피칭…9회 첫 타자 윤정빈에 안타 맞아 대기록 무산

프로야구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2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2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친 케이시 켈리에 박수를 보냈다.

LG는 25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켈리가 지배한 경기였다.

켈리는 8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펼치는 등 9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초 선두타자 윤정빈(삼성)에 중전 안타를 맞아 KBO리그 최초의 퍼펙트 게임은 무산됐지만,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우리나라 최초의 퍼펙트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 (윤정빈에 안타를 맞은) 체인지업 하나가 굉장히 아쉽다"면서도 "오랜만에 켈리다운 피칭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번을 계기로 켈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타선에서 문보경이 (2회) 경기 초반 승부를 결정짓는 스리런 홈런을 쳐주면서 켈리에게 힘을 보태줬다"고 짚었다.

LG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화요일에 치른 경기에서 3승 10패로 고전했다. 화요일 승률(0.231)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을 정도였다.

이날 승리로 모처럼 한 주의 시작을 웃음으로 시작했다. 염 감독은 "전체적으로 화요일 승률이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의식하고 집중력을 발휘해줬다. 이번 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분위기를 잘 이어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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