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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신선식품' 가격도 들썩…GS25 언양식소불고기 25%↑

등록 2024.06.26 09:41:29수정 2024.06.26 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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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7월1일부터 일부 소불고기·오리고기 제품 가격 인상

[서울=뉴시스]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육류제품 모습.(사진=GS25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육류제품 모습.(사진=GS25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일부 신선식품의 가격도 인상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다음달 1일부터 '언양식소불고기(400g)'의 가격을 95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약 25.2% 올린다.

최근 인건비와 원재료값이 상승하면서 제품 공급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이 밖에도 '서울식양념소불고기(400g)'의 가격은 8500원에서 9900원으로 16.5% 뛴다.

'오리대패겹살(300g·냉동)'과 '오리훈제슬라이스(200g)의 가격도 각각 9900원, 5800원에서 1만900원(10.1%), 6800원(17.2%)으로 인상된다.

육류 뿐만 아니라 일부 견과류 제품의 가격도 오를 예정이다.

현재 6000원에 판매 중인 고소한견과(500g)는 다음달 1일부터 70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종료돼 정상 가격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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