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4회 넥서스 경장편 대상, 박상기 '우린 세계최강입니다'

등록 2024.07.10 16:23: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우수상 임은희·전강산

[서울=뉴시스] 넥서스 경장편 수상자인 박상기(가운데)와 임은희(오른쪽), 전강산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넥서스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넥서스 경장편 수상자인 박상기(가운데)와 임은희(오른쪽), 전강산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넥서스 제공) 2024.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제4회 넥서스 경장편 대상에 박상기의 '우린 세계최강입니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임은희의 '파랑이 일고'와 전강산의 '돼지우리에 불을 지르고'가 차지했다. 대상 상금 3000만원, 우수상은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위원단은 박상기의 소설에 대해 "여러 악기와 목소리가 함께 어울리면서 새로운 음악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밴드처럼 생각과 느낌이 전혀 다른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의 삶을 향한 사랑과 갈등의 서사를 진하게 펼쳐 가는 작품이었다"고 평가했다.

박상기는 "이번 당선작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쓴 소설이었고 이번 소설마저 빛을 보지 못한다면 더 이상 문학상에 내지 않겠다고 생각해 미련 없도록 역량을 다 쏟아부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료 조사부터 초고 집필과 개고까지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썼다"며 "그 결과로 제가 여기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우린 세계최강입니다'는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고등학교 밴드부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직선적인 개인 성장 서사를 넘어, 등장인물들 모두가 사랑과 소외, 고독, 발견의 과정에 대한 공감을 누리고 견뎌내는 과정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